아 진짜... 옛날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민망해서 혼자 보기 아까움 ㅋㅋ 나름 힙하다고 생각하고 입었던 건데 지금 보니까 그냥 실험실 생쥐 같아. 그래도 나중에 보면 또 추억이지 뭐.

작품 제목: 끈적한 오후의 드레스
이건 진짜... 옷에 꿀을 바른 것 같은 느낌? 너무 과했지.

작품 제목: 구름을 입은 날
포근할 줄 알았는데 그냥 솜사탕 같아 보여서 당황함.

작품 제목: 깨진 조각의 미학
이건 좀 멋있긴 한데, 움직일 때마다 소리 날 것 같아서 무서웠음.

작품 제목: 머리 위의 작은 정원
모자가 너무 무거워서 목 디스크 올 뻔했잖아.

작품 제목: 빛나는 바다의 옷
비 오는 날 입고 싶었는데, 그냥 해파리 같아서 다들 쳐다봄 ㅠ

작품 제목: 녹아내리는 발걸음
신발이 점점 작아지는 기분... 진짜 이상했어.

작품 제목: 신문지 스커트의 추억
이건 그냥 패션 피플 꿈나무였던 시절의 기록...
암튼 다시는 이렇게 안 입을 거야... 근데 또 가끔은 이런 느낌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